[Love&Gift]과감해진 컬러-프린트로 돌아온 ‘레인보우 컬렉션’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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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트로는 2017 FW ‘레인보우 컬렉션’을 처음 선보인 후, 그 인기에 힘입어 2018 SS에는 과감해진 컬러감과 프린트를 자랑하는 ‘레인보우 프린트 컬렉션’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이키델릭한 화려한 컬러와 마치 붓으로 그린 듯한 플라워 프린트를 만나 키치(Kitsch)하면서도 화려한 모습을 완성하였다. 브랜드의 상징인 ‘E’로고의 금속 버클이 고급스러우며, 탈부착이 가능한 숄더 스트랩은 다양한 색실로 꼬임 장식을 더해 정교하고 섬세한 느낌을 더했다.

사진 왼쪽은 정사각형의 디자인에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를 바탕으로 보색인 보라색으로 테두리를 장식해 더욱 화려한 핸드백이다. 가방 보디에 프린트된 다양한 플라워 프린트와 함께 뛰어 노는 토끼가 그려져 있어 마치 꿈속의 원더랜드를 연상시킨다. 숄더 스트랩 외에 탑 핸들이 달려 있어 토트백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27.5×22.5×8cm·215만 원)

가운데 사진은 미니 사이즈의 크로스qh디 핸드백이다. 블랙 바탕에 플라워 패턴과 토끼를 프린트하여 프린트가 더욱 돋보인다. 아기자기한 프린트와 앙증맞은 사이즈로 젊은 여성들도 귀엽게 연출하기 좋다.(18.5×12×7cm·155만 원)

오른쪽 사진은 파스텔 톤의 연보라 컬러 위에 그려진 플라워 패턴이 은은하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 숄더백이다. 꼬임 장식이 있는 숄더 스트랩과 함께 소가죽의 크로스 보디 스트랩이 내장돼 있어 투웨이로 연출 가능하다.(24.5×18×9cm·188만 원)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에트로#레인보우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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