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도시의 낭만-짜릿한 해양레포츠… 지상낙원 ‘호주’가 펼쳐진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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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여행사

호주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이자 이 나라의 어떤 도시보다 여행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바로 시드니다. 시드니 항은 세계 3대 항구라는 별칭답게 어떤 각도에서 바라봐도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 그리고 달링 하버까지 시드니의 랜드마크는 목적지 없이 단지 항구 주변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제공한다. 잠시 머무는 것만으로도 도시의 낭만에 푹 빠져든다.

일정이 좀 더 넉넉하다면 도심을 떠나 맨리 비치와 본다이 비치를 찾아 해양 스포츠나 휴양을 즐기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특히 누드 비치라 불리는 본다이 비치는 호주 최초로 상반신 누드를 허용한 구역으로 호주의 그 어떤 곳보다 이국적인 풍경을 엿볼 수 있다.

호주 속 유럽 멜버른


호주 동부 해안가의 대도시 중에서도 유럽의 정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 멜버른이다. 1854년 호주 최초로 세워진 플린더스 스트리트 기차역과 도시 곳곳을 느릿느릿 오가는 트램의 조화는 유럽의 구 시가지를 떠올리게 한다.

멜버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고 싶다면 유레카 타워를 추천한다. 바닥까지 유리로 된 큐브형의 전망대가 건물 한쪽에 불룩하게 튀어나와 하늘을 나는 기분으로 도시 전경을 즐길 수 있다.

멜버른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세계 10대 관광지 중 한 곳인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다. 투어 버스를 타고 바다가 보이는 절벽 길을 따라 가다 12사도 바위가 나오면 내려 전망을 바라보는 코스인데 호주 대자연의 민낯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최고의 힐링을 제공한다.

액티비티의 천국 골드코스트

퀸즐랜드는 호주에서도 날씨 좋기로 유명한 곳. 주도인 브리즈번에서 자동차로 1시간만 벗어나면 서퍼들의 천국인 골드코스트에 이를 수 있다. 골드코스트는 푸른 바다에서 즐기는 흥미로운 해양레포츠와 화려한 엔터테인먼트로 유명하다.

골드코스트가 여행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또 다른 이유는 흥미로운 테마파크에 있다. 호주의 야생동물을 직접 보고 영화 속 세계와 흥미진진한 놀이기구가 가득한 테마파크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열대우림 케언스

케언스는 동남아나 하와이처럼 요트 위에서 바다낚시와 호핑투어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에 등장하는 총천연색의 물고기와 하늘거리는 산호초를 그대로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케언스다. 케언스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호주 북동 해안을 따라 발달한 산호초. 너비는 500∼2000m, 그 길이가 무려 2000km에 이른다.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다. 산호초 군락지에서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등을 즐길 수 있다.

호주를 즐기는 가장 프리미엄한 방법

오붓이투어는 순 한글의 우리말로 오붓하게 떠나는 소규모 여행을 지향하는 일성여행사의 프리미엄 세미 패키지 여행상품 브랜드다. 오붓이투어는 많은 모객을 하지 않는 소규모 여행인 만큼 고품격으로 진행되는 상품이다. 단독행사로 진행해 고객들에게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내 최고급 호텔에 머물며 편안한 여행을 돕는다. 기존 패키지여행의 단점을 보완해 여유로운 일정으로 업그레이드한 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기업연수, 졸업여행 등 다양한 국가를 여행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프리미엄 세미 패키지 여행상품이다.

가장 핫한 오붓이투어 ‘선샤인시티 호주’

오붓이투어의 선샤인시티 호주는 국내 최초 호주 10일 완벽일주 상품이다. 오붓이투어의 ‘선샤인시티호주’는 시드니, 멜버른, 골드코스트와 케언스까지 호주의 대표 도시 네 곳을 모두 돌아보는 여행상품이다. 기존 패키지여행과는 달리 외곽에 있는 호텔이 아닌 모두 시내 중심에 위치한 호텔에 숙박하며 현지인들이 열광하는 진짜 맛집에 방문한다. 오붓이투어 선샤인시티호주는 석식 후 주어지는 자유시간이 강점이다. 무엇보다 가이드 팁, 쇼핑, 옵션이 없는 프리미엄 여행이라는 점에서 고품격 여행상품을 찾는 이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붓이투어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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