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자사의 호텔 예약률 데이터를 바탕으로 11월에 가 볼만한 추천 여행지와 각 지역의 인기 호텔 TOP 5를 공개했다.
익스피디아는 “올 11월은 극성수기였던 황금연휴와 연말 휴가 시즌 사이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알짜 시즌”이라고 밝혔다.
올 가을, 분홍빛으로 물든 제주도
▲ 한국 제주도. 사진제공=익스피디아
요즘 제주는 가을억새로 가득 뒤덮여 한층 더 아름다워졌다. 특히 곳곳을 분홍빛으로 물들인 핑크뮬리가 인기다. 분홍 억새풀인 핑크뮬리는 11월 초까지 꽃을 볼 수 있다. 또한, 귤이 노랗게 익은 수확 시즌으로 귤 농장에 방문해 감귤따기 체험을 하기에도 좋다.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제주감귤박람회가 열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제주 호텔 TOP 5 (가나다순)=롯데시티호텔 제주, 메종글래드 제주, 오션팰리스 호텔, 제주 신라 호텔, 켄싱턴 호텔 제주
우기 끝! 하노이 특가 항공권으로 간편하게 떠나자
▲ 베트남 하노이. 사진제공=익스피디아한국인 여행객에게 풍부한 볼거리로 인기 있는 하노이는 우기가 끝나는 10월부터 겨울이 시작되는 12월 전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즌이다. 가을에 특히 수려한 절경을 선사하는 하롱베이와 프랑스 지배의 영향으로 지어진 유럽풍 건축물이 이 곳의 명소다. 현재 익스피디아는 진에어와 함께 ‘가을여행 항공권 특가전’을 진행중이다.
◆ 하노이 호텔 TOP 5 (가나다순)=롯데 호텔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웨스트레이크, 포르투나 하노이 호텔, 하노이 에메랄드 워트스 호텔 & 스파, 하노이 임페리얼 호텔
헬싱키에서 오로라를 만나고 싶다면
▲ 핀란드 헬싱키. 사진제공=익스피디아핀란드에서는 10월 말부터 오로라를 볼 수 있다. 운이 좋다면 헬싱키와 같은 시내에서도 관측이 가능하다. 오로라는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최소 3일 이상 머무는 편이 좋다. 한편, 핀란드는 여행 매거진 론리플래닛을 통해 2017년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로 독립 100주년을 맞아 핀란드 전역에서 연말까지 다양한 축제가 이어진다.
◆ 헬싱키 호텔 TOP 5 (가나다순)=스칸딕 파크 헬싱키, 홀리데이 인 헬싱키 웨스트-루홀라티, 호텔 카타야노카, 호텔 헬카, GLO 호텔 헬싱키 클루비
지구 반대편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지금이 초여름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사진제공=익스피디아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위치한 아르헨티나의 중북부 지역은 10월부터 11월까지 초여름 날씨가 유지된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긴 일정으로 아르헨티나 전역을 둘러볼 예정이라면, 야간버스를 타고 푸에르토 이구아수 지역을 방문해보자. 11월은 이과수 폭포의 수량이 연중 가장 풍부한 시기로 기억에 남을만한 멋진 장관을 볼 수 있다. 남부에 위치한 엘도라딜로 해변에서는 수온이 따뜻한 해변을 따라 헤엄치는 고래 떼를 볼 수도 있다.
◆ 부에노스아이레스 호텔 TOP 5 (가나다순)=노보텔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보이 호텔, 투 호텔 부에노스 아이레스, 판아메리카노 부에노스아이레스 호텔, NH 시티 부에노스 아이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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