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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비행기]시대 바뀌어도 공주는 공주?
동아일보
입력
2017-06-26 03:00
2017년 6월 26일 03시 00분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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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이들 책이야?”
아이에게 백설공주, 신데렐라, 인어공주 등 디즈니 동화를 읽어주다 깜짝 놀랄 때가 많다. 독을 먹이고 밀어서 죽이는 등 아이들에게 부적합한 내용이 많다는 생각 때문이다.
줄거리는 또 어떤가. 주인공들은 왕자를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어렸을 때 읽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책을 펼치긴 하지만, 과연 이런 책을 읽어줘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최근 TV에서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사진)란 만화를 우연히 보게 됐다. 엄마와 왕의 재혼으로 갑자기 공주가 된 소녀. 다른 디즈니 공주들과는 출신부터 다르다. 지혜롭고 진취적이고 용감한 캐릭터다.
돈이 되는 ‘공주 산업’을 버릴 수 없었던 디즈니의 고육지책이긴 하겠지만 나름 시대에 잘 맞췄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존경받는 공주가 되기 위해 애쓰는 소피아 공주를 볼 때마다 안쓰러움을 감출 수 없다. 시대가 바뀌어도 공주는 공주인가 보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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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공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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