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클래식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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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사진)

야니크 네제세갱의 지휘로 7년 만에 한국을 찾아 베토벤, 브람스, 리스트 등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7일 오후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 8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5만∼25만 원. 1544-6399

미국 관현악계의 새바람이 온다 ♥♥♥♥

(두근지수 ♥5개 만점)

제13회 부산국제무용제

세계의 다양한 민속 무용은 물론이고 현대무용과 발레 등 15개국 46개 단체가 56개 작품을 선보인다. 2∼6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051-868-7881∼2

부산에서 춤으로 물들어볼까? ♥♥♥

얼티밋 카운터테너와 세종솔로이스츠

카운터테너 데이비드 대니얼스와 크리스토프 뒤모가 세종솔로이스츠와 함께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9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5만∼15만 원. 02-584-5494

만나보기 힘든 카운터테너 2명의 무대 ♥♥♥♡
 
■콘서트
 
해리빅버튼

강력한 신작으로 돌아온 한국 하드록 밴드의 앨범 발매 기념 공연. 2일 오후 8시 서울 롤링홀. 예매 5만 원, 현장구매 5만5000원. 02-325-6071

시원한 여름의 시작. ♥♥♥♡

레미 파노시앙 & 전송이

프랑스의 재기 넘치는 피아니스트와 해외에서 인정받는 한국의 신예 보컬이 함께 펼치는 재즈 무대. 3일 오후 7시 서울 JCC 콘서트홀. 5만 원. 02-941-1150

피아노와 목소리, 두 개의 악기. ♥♥♥♡

본 오브 오시리스

멜로디컬한 악곡을 빠르고 정교한 연주로 풀어내는 미국 헤비메탈 밴드. 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 예매 7만7000원, 현장구매 8만8000원. 02-716-7977

스나이퍼의 ‘난사’. ♥♥♥♡
 
■공연
 
연극 ‘불량 청년’
(사진)

청년실업자 김상복이 광장에서 김상옥 의사 동상 연기를 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다 집회에 휘말려 물대포를 맞고 1921년 경성에 떨어지는데…. 시대가 달라도 버거운 청년의 삶을 조명하며, 그래도 빛을 찾아가라고 다독인다. 이명행 이대희 유성진 이명신 등 출연. 서울 30스튜디오(11일까지), 서울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17∼25일). 3만 원. 070-8261-2117 ★★★(★5개 만점)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셰익스피어의 고전이 한국적 색채로 신명나고 아름답게 피어났다. 비극의 한가운데서도 삶의 순간순간 웃음을 놓치지 않는 우리의 정서와 음악, 몸짓을 황홀하게 풀어낸 명작. 정지영 이신호 정진각 이병용 등 출연. 18일까지. 서울 명동예술극장. 2만∼5만 원. 1644-2003 ★★★★
 
■영화
 
용순
(사진)

감독 신준, 출연 이수경, 최덕문, 박근록. 8일 개봉. 15세 관람가.

여름날 싱그러운 순정만화가 보고 싶은 이에게. ★★★

악녀

감독 정병길, 출연 김옥빈, 신하균, 성준. 8일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너무 악해서 가여운 여자. ★★★☆
#연극 불량 청년#영화 용순#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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