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광객들에게 일본은 이제 익숙한 여행지다. 자주 운행되는 항공편과 짧은 이동 시간, 안전한 치안 덕에 언제든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관광에서 준비한 이번 상품으로 명사와 함께 일본 아오모리, 교토, 오사카를 가게 된다. 한일문화교류의 일등공신이자, 원래는 우리의 것이나 지금은 일본 정형시로 세계가 아는 ‘단가’의 계승자로 잘 알려진 이승신 시인과 함께 떠난다. 마음을 파고드는 시 한 편의 문학과 함께 오색 단풍이 물드는 가을, 감성 가득한 일본 기행을 떠나 보자.
이 시인은 어머니 손호연 시인의 뒤를 잇는 2대째 단가 시인이다.
아오모리 오이라세계류 이승신 시인과 함께 할 첫 번째 여정은 아오모리. 아오모리 국제공항에 내려 제일 먼저 들를 곳은 아스팜 물산센터. 이곳은 아오모리를 알파벳 A 이미지로 형상화한 삼각형 건물로 지상 15층인데 내부에는 아오모리 정보발신 시설과 토산품 코너가 자리한다. 그리고 오이라세 계곡으로 향하게 된다.
교토 청수사 둘째 날은 롯카쇼 촌으로 이동하여 일본인들이 1997년, 태평양이 바라보이는 곳에 세운 손호연 시인의 사랑의 시 한 줄이 새겨진 시비를 돌아보고 바로 앞에 있는 아오모리 문화관에서 이 시인이 거기에 어머니 시비가 세워진 이야기와 모녀 문학의 강연을 하게 된다. 사흘째는 아오모리 자유 일정으로 이 시인과 함께 하는 힐링의 사흘 여정이 마무리된다.
롯데관광에서 준비한 ‘이 가을, 이승신 시인과 떠나는 감성 문학기행’은 아오모리 2박 3일(11월 9일 1회), 교토, 오사카 2박 3일(11월 29일 1회)의 두 가지 일정으로 만날 수 있다. 아오모리로 떠나는 상품은 119만9000원, 교토와 오사카를 가는 상품은 129만9000원이다. 문의 02-2075-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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