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일합동공연 ‘동행’ 9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서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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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 북 리듬과 가부키 무용인 사자춤을 융합시킨 야마다 준페이 열향타악 팀의 공연. 한일문화교류회의 제공
일본 전통 북 리듬과 가부키 무용인 사자춤을 융합시킨 야마다 준페이 열향타악 팀의 공연. 한일문화교류회의 제공
 한일문화교류회의는 9일 오후 5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제5회 한일합동공연 ‘동행’을 개최한다.

 남궁연(크리에이터)이 연출하는 1부에선 ‘K 비트 앙상블’이 한일 동요와 한국 전통 민요인 뱃노래, 스티비 원더의 ‘하이어 그라운드(Higher Ground)’를 재해석해 연주하고 일본 측에선 18세기 중반 작곡된 일본 고전 명곡인 ‘야치요지시(八千代獅子)’를 무용과 함께 소개한다.

 국수호 디딤무용단장이 총감독을 맡은 2부에선 한일의 북춤 경연이 펼쳐진다. 한국에선 밀양북춤 버꾸춤 음양천고 등 전통 및 창작 북춤을 선보이고 일본에선 고렌다키, 사키가케 북춤과 야마다 준페이 열향타악 팀의 공연 등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한 일본대사관이 후원하는 이 공연은 무료다. 044-203-2573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한일합동공연#동행#국립극장 하늘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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