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플랫폼, K-POP 해외음원유통 사이트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8월 29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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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뮤즈플랫폼
사진제공=뮤즈플랫폼
㈜뮤즈플랫폼(대표 김종훈)이 최근 뮤지션, 기획사, 작곡가, 프로듀서들을 위한 해외 음원 발매 자동화 시스템 개발 완료 후 K-POP 해외음원유통 사이트를 공개했다.

이에따라 창작곡을 가진 이들이라면 누구나 장르에 관계없이 해당 사이트에 가입해 전 세계적으로 음원 판매를 할 수 있게 된다.

뮤즈플랫폼의 간편한 등록시스템을 이용하면 iTunes, Spotify, Google Play 포함 최대 260개 이상의 해외음원유통 사이트를 통해 160개국에 내 음원 판매가 가능하다. 해당 시스템은 간편 등록은 물론, 정산자동화 시스템과 판매통계 시스템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유튜브 VEVO 뮤직비디오 채널과 더불어 Beat Port 등 해외 음악사이트 홍보를 적극 지원 중에 있으며, 1000곡 이상의 대량 음원 등록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형 K-POP 음원 유통사들은 다량의 음원을 보다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한 관계자는 “뮤즈플랫폼의 핵심인력들은 20여년간 축적한 시스템개발 기술력을 비롯해 음악산업 전문경험 및 기획력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10년간 축적한 팝 음원 국내 유통 및 유명 가수 매니지먼트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음악인들의 해외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아이튠즈의 국내 서비스개시로 음원판매 시장이 전세계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뮤즈플랫폼이 국내 음악인들의 해외시장 진출 및 해외음원판매에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한편, 뮤즈플랫폼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혁신벤처기업으로 선정돼 2014년부터 간편등록, 유통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최근에는 자체 기술력을 인정받아 음원 등록 자동화 시스템의 국내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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