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를 가장 가까이서 관찰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7월 26일 05시 45분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동물의 일상과 먹이 등 생태를 가까이서 직접 관찰하면서 배우는 ‘희귀동물 체험교실’의 판다와 여름의 낭만을 느끼게 해줄 반딧불이(아래). 사진제공|에버랜드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동물의 일상과 먹이 등 생태를 가까이서 직접 관찰하면서 배우는 ‘희귀동물 체험교실’의 판다와 여름의 낭만을 느끼게 해줄 반딧불이(아래). 사진제공|에버랜드
에버랜드 ‘희귀동물 체험교실’

에버랜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28일부터 ‘희귀동물 체험교실’을 오픈한다. 판다월드에서 판다, 반딧불이, 가면올빼미, 사막여우 등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다.

약 1시간 과정으로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판다 생태 체험, 반딧불이 추억만들기, 동물 친구들 만나기 등으로 구성했다. 판다 생태체험에서는 3월 국내에 들어온 판다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밤에 활동적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생태정보와 먹이 등을 알아본다. 실내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반딧불이 추억 만들기에서는 반딧불이가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성충으로 성장해가는 한살이 과정과 함께 1000여 마리의 반딧불이가 하늘로 날아가는 모습을 관찰한다. 이 외에 동물친구들 만나기는 레서판다, 가면올빼미, 사막여우 등 다양한 동물친구들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 사진도 찍는 등 특별한 체험 시간이 마련된다. ‘희귀동물 탐구교실’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26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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