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단신] 김그림 ‘애드거 앨런 포’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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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8일 05시 45분


가수 김그림. 사진제공|㈜SMG
가수 김그림. 사진제공|㈜SMG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가수 김그림(사진)이 뮤지컬 ‘애드거 앨런 포’에서 포의 아내 ‘버지니아’ 역을 맡는다. 김그림은 2011년 싱글음반 ‘플라이 하이’로 데뷔한 이후 음악과 방송 활동을 통해 실력파 뮤지션으로 인정 받아 왔다. 평소 뮤지컬 무대에 대한 갈망을 느끼고 꾸준히 노래와 연기 연습을 해왔다는 김그림은 이번 ‘에드거 앨런 포’의 오디션에 지원해 뛰어난 실력을 과시했다. 제작사 SMG 측은 “김그림이 세 차례의 오디션에 참가했으며 최종 오디션에서 국내 크리에이티브팀과 제작사의 만장일치로 캐스팅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버지니아 역은 오진아, 장은아에 이어 김그림까지 총 세 명의 배우가 맡게 됐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미국의 셰익스피어로 불린 19세기 시인이자 소설가 에드거 앨런 포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린 작품이다. 5월 31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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