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테이너’ 뜨고… 아날로그 소비로의 복귀…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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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10대 콘텐츠 트렌드’ 발표

올해는 ‘웹테이너’가 문화 콘텐츠를 주도한 키워드로 꼽혔다. 웹테이너란 방송과 인터넷을 넘나들며 끼를 발휘하는 엔터테이너를 말한다. SBS ‘런닝맨’에 출연한 웹툰 작가 조석이나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활약한 이말년 등이 대표적인 웹테이너의 활약 사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유행할 ‘10대 콘텐츠 트렌드’를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기획제작 분야에서 웹테이너 이외에 △아날로그 소비로의 복귀 △웹툰의 글로벌시장 공략 △온·오프라인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게임 △눈앞에서 보는 것과 같은 실재감을 주는 콘텐츠의 확산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꼽혔다. 콘진원은 28일 오후 2시 반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3차 K-컬처 정책포럼’을 열고 위와 같은 발표 내용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민병선기자 blued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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