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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화백 별세, 작업 中 갑작스러운 심장마비…70-80년대 ‘독고탁’ 캐릭터 탄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04 14:54
2016년 1월 4일 14시 54분
입력
2016-01-04 14:25
2016년 1월 4일 14시 25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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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독고탁의 아버지 이상무 화백 별세, 작업 도중 심장마비로 급작스럽게…
이상무(본명 박노철) 화백이 향년 70세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1970, 80년대 인기 만화 캐릭터 ‘독고탁’을 탄생시킨 만화가로 유명하다.
이 화백은 3일 작업을 하던 중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유족으로 아내 박정화 씨와 딸 슬기 씨, 사위 이상종 씨가 있다. 발인은 5일 오전 11시.
이 화백은 1966년 잡지 ‘여학생’에 연재된 ‘노미호와 주리혜’를 박기준 작가에게 이어받아 ‘이상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그는 자신의 모든 작품에서 ‘독고탁’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독고탁’은 아버지의 반대에 맞서 야구를 하겠다고 변장한 채 그라운드에 나서는 인물이다. ‘독고탁’ 캐릭터는 당시 큰 화제를 모으며 사랑을 받았다.
이 화백의 작품으로는 ‘주근깨’, ‘우정의 마운드’, ‘아홉 개의 빨간 모자’, ‘달려라 꼴찌’ 등이 있다.
그는 15대, 16대 한국만화가협회 협회장을 지냈다. 1998년 대한민국 출판만화대상 공로상, 2001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이상무 화백 별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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