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스파이 브릿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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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양희은


5월에 17년 만의 소극장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가수의 가을 무대. 6일 오후 8시, 7일 오후 7시, 8일 오후 4시 서울 연세대 백양콘서트홀. 7만7000∼8만8000원. 02-541-7110

‘아침이슬’ ‘상록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엄마가 딸에게’….

유근호

예쁘고 세련된 포크를 든 미성의 싱어송라이터. 8일 오후 6시 서울 벨로주. 예매 4만4000원, 현장 구매 5만 원. 02-599-0335

가을의 끝으로 날아온 아련한 새봄 향기.

■영화
스파이 브릿지(사진)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톰 행크스, 마크 라일런스, 오스틴 스토웰, 에이미 라이언. 5일 개봉. 12세 이상.

냉전시대 미국 변호사의 유려한 협상력에 놀아나는 소련과 동독.

검은 사제들

감독 장재현. 출연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김의성. 5일 개봉. 15세 이상.

독특한 소재, 배우 강동원. 볼거리는 있지만 불친절한 이야기 전개는 아쉬운….


■공연


연극 ‘살짝 넘어갔다가 얻어맞았다’

연출가 김광보의 신작이자 국내 초연작. 경범죄자를 수용한 교도소에 국가 경계선이 생기며 두 개로 쪼개지자 죄수들이 서로 편을 가르며 싸우는 모습을 코믹하고 신랄하게 그린 블랙 코미디. 18일까지 LG아트센터. 3만∼5만 원. 02-2005-0114
#스파이브릿지#양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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