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헤라와 전 세계 패션피플이 함께한 헤라 서울패션위크 2016 S/S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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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er Story
K-뷰티와 K-패션의 만남으로 세계적인 유행을 선도할 K-트렌드를 제시하다!


서울패션위크 15년 역사상 처음으로 헤라가 공식 후원하는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HERA Seoul Fashion week)’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헤라가 서울패션위크의 공식 타이틀로 후원하며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된 이번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10월1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월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됐다.


이번 ‘헤라 서울패션위크’에는 이탈리아 보그 편집장, 더블유 매거진, 네덜란드 남성 매거진 판타스틱맨, 세계적인 패션저널리스트 수지 맨키스, 유명 패션 파워블로거 수지 버블 등 유명 해외 프레스와 바이어들이 참석해 전 세계 패션 피플과 셀러브리티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헤라는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는 60 여개 브랜드 디자이너들의 모든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총괄해 앞선 뷰티 트렌드를 선보였다. 특히 전 세계 여성들의 메이크업 판도를 바꿔놓았던 한국 여성들의 쿠션 팩트 미용법인 ‘촉광’이 패션쇼 무대에서도 빛을 발했다.

헤라는 60여명 디자이너 개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면서도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을 잘 살리는 메이크업을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한국 여성이 주목해온 ‘촉광’, ‘건강한 피부 표현’이 헤라 서울패션위크 2016 S/S 컬렉션의 키 포인트. 헤라의 베스트셀러인 ‘UV 미스트 쿠션’ 과 ‘CC 크림’이 주로 사용됐다.

헤라 서울패션위크 2016 S/S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키워드


2016 S/S 시즌 메이크업은 빛을 표현한 내추럴 헬시 베이스 메이크업이 돋보였다. 액시드 오렌지, 핫 핑크, 짙은 레드빛 같은 경쾌한 립 컬러,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이 눈길을 끌었다.

헤라 서울패션위크 2016 S/S 로우클래식 컬렉션은 촉촉한 광채 피부와 ‘루즈 홀릭 117호 뮤즈 핑크’를 발라 수줍음 많은 소녀의 룩을 표현했다. 자렛 컬렉션에서는 깨끗하고 매트한 피부 표현에 ‘루즈 홀릭 367호 리얼 와인’ 컬러로 립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주었다. 곽현주 컬렉션 역시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를 연출했으며, 눈두덩에 다채로운 컬러를 아티스틱하게 터치해 눈길을 끌었다.

바닷가 도시의 자유로움과 화려함을 표현한 자인송 컬렉션에서는 브론즈 메이크업,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함께 글래머러스하면서도 촉촉한 피부 표현을 선보였다.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진수 차장은 “이번 헤라 서울패션위크 2016 S/S 메이크업은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 표현에 신경을 많이 썼다. 눈이나 입술 등 한 가지에 포인트를 주는 룩이 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즌마다 지정된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T.P.O에 맞게 변신할 줄 아는 한국 여성의 뷰티 습관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메이크업이었다”고 덧붙였다.

한류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분위기 속에서 개막한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K-뷰티를 대표하는 헤라와 K-패션을 이끄는 서울패션위크와의 만남으로 앞으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헤라 서울패션위크
2016 S/S 피날레
서울리스타 컬렉션



10월21일 헤라 서울패션위크 피날레 무대에서는 ‘텐소울(Seoul’s 10 soul)’ 디자이너들이 ‘헤라 서울리스타 컬렉션’을 선보였다.

‘텐소울’은 올해 서울디자인재단이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한 글로벌 역량 있는 디자이너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과 헤라가 만난 이번 ‘헤라 서울리스타 컬렉션’은 헤라의 여성상이자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아름다운 한국 여성을 일컫는 ‘서울리스타’를 테마로 특별 기획·제작 됐다.

‘텐소울(Seoul’s 10 soul)’ 디자이너들은 서울리스타, 그녀의 아름다운 열정을 레드로 투영해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해외 유명 셀러브리티와 바이어, 패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헤라 서울패션위크 2016 S/S 피날레 무대에는 국내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과 원더걸스 선미도 참석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피날레 무대를 지켜본 클럽 21 소속 바이스 프레지던트 ‘피오나 탄(Fiona Tan)’은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다. 한국의 패션과 뷰티는 이제 세계 트렌드를 선도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세련되고 아름답다. 런웨이뿐 아니라 여기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아름답고 세련된 것도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뷰티 브랜드 헤라를 통해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K-뷰티 리더인 헤라는 새로운 스타일 아이콘으로 우뚝 선 한국 여성들에게 ‘서울리스타’라는 이름을 선사해, 이번 헤라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서울리스타의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알리고자 한다.

헤라 서울패션위크
2016 S/S를 찾은 스타들


순서대로 소녀시대 서현, 원더걸스 선미
순서대로 소녀시대 서현, 원더걸스 선미
이번 헤라 서울패션위크에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인기 높은 셀러브리티들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10월21일 오후 헤라 서울패션위크 2016 S/S 피날레 ‘헤라 서울리스타 컬렉션’에는 국내 최정상 걸그룹 소녀시대의 서현과 원더걸스 선미가 참석해 대미를 장식했다.

시크한 블랙 컬러의 블라우스와 헤라의 루즈홀릭 147호 수프림 핑크 립스틱으로 러블리 시크룩을 선보인 소녀시대 서현과 블랙 트위드 투피스와 헤라의 루즈홀릭 344호 유유레드 립스틱을 매치해 섹시미를 선보인 원더걸스 선미. 이날 둘은 비슷하면서도 각자 개성이 돋보이는 트렌디 룩을 연출해 감탄을 자아냈다.


순서대로 손나은 김윤아 허가윤
순서대로 손나은 김윤아 허가윤


에이핑크 손나은

앤디앤뎁 컬렉션에 화제의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참석했다. 화이트 & 블랙 의상과 레드립 매치로 한층 성숙한 모습을 선보였다. 손나은의 립 제품은 헤라 루즈 홀릭 유유레드.

자우림 김윤아
앤디앤뎁 컬렉션에 참석해 변함없는 여신 미모를 자랑한 김윤아. 블랙 시크 룩에 매혹적인 헤라 서울리스타 립스틱을 매치해 우아함을 더했
다.

포미닛 허가윤

푸쉬버튼 컬렉션에 참석한 패셔니스타 허가윤. 완벽한 비율의 각선미를 자랑한 그녀는 블랙 룩에 어울리는 강력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과 헤라 서울리스타 립스틱을 매치해 시크함을 더했다.
텐소울(Seoul’s 10 soul) 디자이너 10인의 내가 생각하는 서울리스타!

MUNSOO KWONby권문수
뻔한 사람들보다는 반전이 있는 사람이 훨씬 매력 있듯 서울은 그런 도시고, 서울리스타는 그런 서울의 매력을 그대로 담은 사람이다.

LEIGHby 이상현
서울리스타를 레드로 표현한 건, 여자를 가장 아름다워 보이게 하고 컬러 톤에 따라 세련된 스펙트럼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Fleamadonnaby김지은
현재 진행형 이슈인 서울리스타! 이번 컬렉션에 그 느낌을 블링블링한 레드로 표현했다.

CRES. E. DIMby김홍범
자신의 색깔로 잘 소화하는 센스. 서울리스타는 모든 스타일을 트렌드라는 이름으로 공존하게 한다.

The studioKby홍혜진
자기 삶에 대한 열정과 본인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 서울리스타의 패션이다. 멋진 서울리스타로 사는 게 내 인생 목표다.

Cy Choi by 최철용
에너지 넘치고 과감하게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바로 서울리스타다. 블랙만큼 굉장히 강렬한 그들의 아찔한 매력을 레드로 표현했다.

S=YZ by 송유진
빠른 변신의 귀재, 센스가 넘친다. 도도한 자신감과 오픈마인드, 밝은 모습이 서울리스타 최고의 매력 아닐까?

FLAT APARTMENT by 서경희
가변적이면서도 언제나 열려있는 마인드, 서울리스타. 인사이트를 꿰뚫는 재미있는 네이밍이다.

ONE CHOI by 최원
낮과 밤이 다른 것처럼 서울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엄청난 매력을 지녔다. 서울리스타처럼 보면 볼수록 빨려드는 레드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NOHKE by 정미선
서울리스타의 패션은 타고난 감각이 있다. 도전 정신과열정을 지닌 사람들이 바로 서울리스타다.

기획/계수미 전문기자 soomee@donga.com
글/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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