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 심리학’을 현실에 적용해 쉽게 풀어 쓴 일본 책 ‘미움 받을 용기’(인플루엔셜·사진)가 교보문고가 1981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주간 베스트셀러 최장기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는 이 책이 10월 2주(7∼13일) 차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선정돼 35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미움…’은 올해 2월 2주 차 베스트셀러에 선정된 뒤 줄곧 자리를 지켰다.
‘미움…’의 기록은 2011년 34주간 1위를 차지한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쌤앤파커스)의 기록을 넘어선 것. 이 밖에 2012년 31주간 종합 1위를 차지한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쌤앤파커스), 각각 2004년과 2007년 30주간 1위를 차지한 ‘다빈치 코드’(문학수첩)와 ‘시크릿’(살림비즈) 등이 장기 베스트셀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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