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연극-뮤지컬인 축제 18일까지 서울 곳곳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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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주축 ‘2015 H-스타 페스티벌’

연세대 연세극예술연구회의 ‘선택교양, 레몬’.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제공
연세대 연세극예술연구회의 ‘선택교양, 레몬’.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제공
서울 곳곳에서 예비 연극·뮤지컬인들의 축제가 펼쳐진다.

대학생들이 주축이 돼 젊은 감각을 겨루는 ‘2015 H-스타 페스티벌’이 그것. 5일 개막해 18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와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열린다.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회장 손상원)가 주최하며 올해로 3회째다.

전국 각 대학 55개 팀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연극 7개 팀, 뮤지컬 7개 팀이 작품을 겨룬다. 서울과학기술대 연세대 경기대 인하대 등 전국 14개 대학 소속 연극 뮤지컬 전공자, 동아리, 극회 소속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공연을 일반 관객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 상금은 총 3200만 원이며 개인상 수상자에게는 미국 브로드웨이 또는 영국 웨스트엔드 해외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18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다. www.kapap.co.kr

김정은 기자 kim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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