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별 선글라스 선택법? ‘드레스 업&다운’ 어울리는 게 다르다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7월 28일 10시 09분


코멘트
(사진=안나수이 by B&D/ 선글라스-(상)에스까다 by 세원ITC, (하)베디베로 by 세원ITC)
(사진=안나수이 by B&D/ 선글라스-(상)에스까다 by 세원ITC, (하)베디베로 by 세원ITC)
선글라스가 여성들의 패션 필수품으로 등극했다. 이때 매일 같은 선글라스를 착용하기보다는 그날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더욱 세련돼 보일 수 있다. 스타일리시한 여성을 위해 드레스 업 할 때와 드레스 다운 할 때 어울리는 선글라스 고르는 법을 소개한다.

◆ 주목 받고 싶은 날, ‘드레스 업’ 스타일에 어울리는 선글라스는?

드레스 업 스타일로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싶은 날에는 화려한 선글라스가 제격이다. 블랙 컬러템플에 골드 로고 장식이 더해진 에스까다 선글라스는 템플의 과감한 로고 프린팅이 고급스러우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오버사이즈 렌즈가 얼굴을 더욱 작아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강렬한 인상을 선사해 시선을 집중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화려하면서도 엘레강스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하고 싶다면 주얼 장식이 가미된 선글라스가 좋다. 레이저 기법으로 수놓은 메탈 라인 위에 스와로브스키 원석으로 포인트를 준 에스까다 선글라스는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분위기 연출을 도와준다. 이와 같이 글래머러스한 선글라스는 드레스 업 스타일 시 다른 액세서리 없이 착용하는 것이 더욱 패셔너블해 보일 수 있는 비결이다.

◆ ‘드레스 다운’하는 날에는 ‘심플 선글라스’로 내추럴한게 멋스럽다

티셔츠에 청바지와 같이 간편하게 입을 땐 선글라스도 힘을 빼는 것이 중요하다. 투명한 프레임이 가벼운 느낌을 주는 에스까다 선글라스는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디자인이 깔끔한 느낌을 한층 고조시킨다. 또 연한 피치 컬러가 다양한 컬러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데일리 선글라스로 더욱 안성맞춤이다.

드레스 다운 스타일에 무심한 듯 엣지를 더하고자 한다면 레오파드 패턴 선글라스를 주목할 만하다. 레오파드 패턴 프레임과 가느다란 골드 템플이 믹스된 베디베로 선글라스는 빈티지한 느낌을 선사해 꾸민 듯 안 꾸민 듯 내추럴한 멋을 배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엔드피스에 심플하게 셋팅된 스크류가 미니멀한 느낌까지 극대화 시킨다.

세원ITC 관계자는 “선글라스마다 디자인과 분위기가 다른 만큼 스타일링에 따라 어울리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더욱 세련된 면모를 드러낼 수 있다”며 “선글라스 초보자는 심플한 디자인부터 도전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