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놀자…롯데월드 개원 25주년 프로모션

롯데월드가 12일 개원 25주년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일부터 개원 25주년 기념으로 야간 퍼레이드 ‘렛츠 드림’을 새로 론칭한 데 이어 축하 전야제와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개원 25주년 전날인 11일에는 밤새도록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는 전야제 ‘스페셜 프라이데이 나이트(Special Friday Night)’가 열린다.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신밧드의 모험', '파라오의 분노', '후렌치 레볼루션' 등 어드벤처 내 놀이시설 14종을 이용할 수 있다.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배치기', '45RPM', 'DJ DOC'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또한 ‘리멤버 1989(Remember 1989)’라는 테마로 기념 사진전을 마련한다. 1989년 오픈 당시의 파크 전경과 놀이시설 그리고 역대 광고, 가이드맵 등 귀한 사진자료들을 접할 수 있다. 사진전은 7월 중 어드벤처 3층에 오픈하며,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개원 25주년인 12일 낮 12시에는 기념식과 더불어 '비나리'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캐릭터 로티와 로리, 롯데월드 어드벤처 임직원 그리고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같은 나이인 89년생 고객 커플들이 초대형 떡 케이크 커팅식을 갖는다. 이어 롯데월드 어드벤처 마칭밴드,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비나리'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같은 나이인 1989년 7월생이라면 13일까지 25년 전 자유이용권가격인 1만 3000원에 티켓 구입이 가능하고(신분증 지참), 동반 1인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원 25주년을 맞이하는 12일과 전야제가 있는 11일에는 전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 50% 우대 이벤트를 펼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