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girl]“할아버지가 따주셨던 오렌지, 그 맛을 4대째 이어갑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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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Food & Cooking Class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농부가 직접 만든 100% 착즙 주스
플로리다 내추럴(Florida's Natural) 농부 이야기
프랭크 헌트(Frank Hunt)


“할아버지께서 이 곳 플로리다에서 오렌지 농장을 시작하신 건 19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땅을 일구고 오렌지를 재배해 이를 주스로 가공하고 판매하기 시작한 거죠. 한 개의 오렌지를 수확하기 위해 쏟는 정성이 정말 대단하셨어요. 결국 그 정성이 지금까지 이어진 셈이고요.”

플로리다 내추럴의 농부이자 부이사인 프랭크 헌트 3세. 그는 플로리다 내추럴 공장에서 오렌지의 가공 공정을 감독하는 일도 맡고 있다. 미로처럼 좁은 공장 구석구석을 샅샅이 누비며 오렌지가 주스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면밀히 살핀다. 즉, 농장에서는 오렌지 씨앗에서 열매까지, 공장에서는 오렌지 열매에서 주스까지 오렌지와 관련한 일련의 과정을 모두 챙기고 있는 것이다.

“아버지는 플로리다 내추럴의 이사회 임원으로 51년간 일하시면서 프리미엄 오렌지 시장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으셨어요.‘땅과 나무를 가진 농부가 직접 만든’이라는 메시지로 미국 전역에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치셨죠. 할아버지부터 우리 전 가족이 오렌지 농장을 운영하며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일구어냈기에 가능했던 발상이었습니다.”

이 캠페인 덕분에 플로리다 내추럴의 프리미엄 이미지가 형성돼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기에 이르렀다.

“오래 전 할아버지가 세워두신 확고부동한 가치관 아래서 온 가족이 협력해 최상의 품질을 지켜갈 겁니다.”

프랭크 헌트 3세는 지금도 오렌지의 품종과 재배 및 가공 과정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매일매일 기록하는 것을 철칙으로 삼는다. 그는 플로리다 내추럴의 브랜드 가치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의 아들과 조카 등 4대에까지 이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글 /송은실(푸드 칼럼니스트)

자료제공 /플로리다 내추럴(Florida's Natural)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플로리다 내추럴(Florida's Natural) 주스는? ::

향료, 색소 등 인공 첨가물은 물론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생오렌지, 생자몽을 수확한 후 24시간 이내 착즙한 당일 착즙 주스. 플로리다 농부들이 대를 이어온 노하우로 땅, 나무, 과일을 가꾸고 주스까지 직접 만든다. 50개국에서 인정받는 세계적인 제품으로 미국 프리미엄 주스 시장에서는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가 성장률 1위, 자몽 주스가 판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0mL, 750mL 2가지 용량으로 판매 중이다.

문의 및 가정 배달 신청 1588-1539

http://direct.maeil.com

http://www.floridasnatur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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