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설/TV프로그램]왕의 수라상 누가 차지하나, 치열한 두뇌 싸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9일 03시 00분


코멘트

밥상의 신(KBS2 오후 6시 20분)

예능과 드라마에서 ‘먹방’(먹는 방송)이 인기를 모으더니 푸짐한 음식을 차려놓고 퀴즈를 푸는 퀴즈쇼까지 나왔다. 진행자인 신동엽은 조선시대 왕으로 분장한다. 개그맨 김준현과 김신영, 배우 박은혜와 장항선, 가수 강민경이 신동엽을 도와 함께 진행한다. 태진아 최양락 홍진영 김지선 김종민 민아가 초대 손님으로 나온다.

전국팔도에서 공수한 최고의 재료로 차려진 왕의 만찬이 퀴즈 문제이자 부상이다. 입맛 까다로운 왕이자 밥상의 신인 신동엽의 만찬에 초대된 손님들은 퀴즈의 정답을 맞혀야 밥상을 받을 수 있다. 난이도에 따라 3첩 반상에서 왕의 수라상까지 맛볼 수 있다. 최고의 요리를 맛보려는 출연자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펼쳐진다. 최고의 밥상을 차지할 승자는 누가 될까. 연출은 KBS2 ‘위기탈출 넘버원’ 정미영 PD가 맡았다.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에 따라 정규 편성 여부가 결정된다.

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