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박스] 중국 트렌드 알면 세계시장 내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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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4일 07시 00분


● 트렌드 차이나 (김난도 전미영 김서영 지음|오우아)

‘난도샘’이 글로벌 트렌드로 눈을 돌렸다. 그 첫 번째 대상은 중국. 중국은 지난 30년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들의 트렌드 또한 빠른 속도로 바뀌고 있다. 중국시장을 잡으면 세계시장의 30%는 정복한 셈이다. 이 책은 14억 인구의 거대 중국시장을 현미경으로 낱낱이 관찰, 분석했다. 이를 위해 김난도 교수팀은 3년간 치밀한 조사와 분석을 거쳐 효과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책은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선 ‘중국 소비자들은 무엇에 열광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2부는 중국인이 갖고 있는 ‘7대 소비DNA’를 추출해 분석했고 3부에선 최근 중국 시장의 변화 양상에 대해 짚었다. 오피니언리더와 비즈니스맨을 위한 필독서.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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