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 던지고 싶을 때 1위, “내일 월급날이라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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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24일 2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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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사표 던지고 싶을 때 1위’

직장인들의 사표 던지고 싶을 때 1위가 공개됐다.

최근 취업 포털사이트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911명을 대상으로 ‘직장 생활 중 사표를 던지고 싶게 하는 요인’이라는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회사 내에서 미래가 불투명할 때(35.9%)’가 1위로 꼽혔다.

이어 ‘나의 업무 능력을 무시당할 때(15.5%)’, ‘쥐꼬리만한 월급(15%)’, ‘상사의 끊임없는 참견과 잔소리(11.7%)’, ‘끝이 보이지 않는 무한반복 야근(9.7%)’, ‘매일 같이 반복되는 지루한 업무(6.4%)’, ‘나보다 잘나가는 입사동기(3.3%)’, ‘지옥 같은 아침 출근길 전쟁(1.3%)’ 순으로 조사됐다.

‘사표 던지고 싶을 때 1위’를 본 네티즌들은 “내일 월급날이라 참는다”, “오늘도 내가 참는다”, “사표 던지고 싶을 때 1위 공감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직장인들이 ‘사표를 쓰고 싶다가도 참게 되는 순간’으로는 ‘월급날(32.6%)’을 꼽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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