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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마비, “이벤트 때마다… 왜 이러는 걸까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4-09 17:45
2013년 4월 9일 17시 45분
입력
2013-04-09 17:41
2013년 4월 9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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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김포~제주 편도 항공권을 9900원에 판매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하는 저가항공 티웨이 항공의 웹사이트가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마비됐다.
오후 2시부터 판매가 시작됐지만 현재(17시 30분)까지 약 2시간이 넘도록 사이트가 열리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네티즌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이들은 “무슨 이벤트 할 때마다 서버가 안 열리는 거 같다”, “사람들이 많이 들어올 것을 예상하고 미리 준비를 해야하는 것 아닌가”라는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심지어 “매번 이벤트 때마다 서버가 폭주하고 이후에 들어갔을 땐 이미 판매가 완료된 상태다”라며 “실제로 판매를 하는 건지 의심이 된다”는 네티즌들까지 등장했다.
이들의 불만은 티웨이항공에만 국한 되는 것은 아니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게릴라성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이런 현상들이 발생하기에 축적돼 온 불만이 터져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9일 2시부터 김포~제주 노선 편도 항공권을 9900원(공항세, 유류할증료 포함 2만7,1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를 통해 구매한 항공권의 여행 기간은 6월1일부터 7월25일까지이며 시간대별 요금차등은 물론 좌석 선택도 한정돼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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