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다운점퍼 품질 비교해보니…“스파오-코데즈컴바인 제품 가장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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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23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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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비자원 “국내 시판 다운점퍼 중 스파오-코데즈컴바인 제품 가장 우수”
▲ 한국소비자원 “국내 시판 다운점퍼 중 스파오-코데즈컴바인 제품 가장 우수”
국내에 시판중인 다운점퍼 중 코데즈컴바인과 스파오의 제품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3일 “10개 SPA 브랜드 다운점퍼 15종을 대상으로 한 충전재와 보온성 등 품질시험 결과 자라, 망고, 미쏘 등 3개 제품에서 실제 솜털 함유량이 표시된 수치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며 “상대적으로 스파오와 코데즈컴바인의 제품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이번 평가는 가벼운 제품(200g)과 무거운 제품(600g)으로 구분해 실시했다고 전했다.

평가 결과 가벼운 제품군에서는 코데즈 컴바인 제품(BWD-JP937Z1 남성용)이 보온성능이 가장 우수하면서 가격은 7만9,000원으로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거운 제품군 내에서는 스파오 제품(베이직 다운점퍼, 남성용)이 보온성능이 가장 뛰어나고 가격도 5만 9,9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다만 솜털 함유율이 5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용 부문에서는 미쏘 제품(MIJD24V01B)이 보온성능이 뛰어나면서 가격도 7만9,900원으로 다른 제품에 비해 가장 저렴했다. 또 솜털 함유율은 72.4%로서 양호한 편이었다.

소비자원은 “다운점퍼를 구입할 때 천연 오리털인지 여부 외에도 솜털과 깃털의 비율, 무게, 충전도 등을 꼼꼼히 따져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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