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이화필 창단 음악회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월 10일 03시 00분


코멘트
“한국 최초의 여성 오케스트라는?” 답은 1960년 활동을 시작한 ‘이화 오케스트라’다. 이화여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이 악단은 정기연주회와 학내 오페라 반주 활동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왔고, 지난해에는 대학 오케스트라로서는 최초로 프로 못잖은 연주력을 인정받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크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교향악 축제 무대에 올랐다.

이 악단을 기둥으로 이화여대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참여하는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창단됐다. 10일 창단 기념 신년음악회를 마련한다. 지난해 교향악 축제를 이끈 성기선 교수가 지휘봉을 잡는다. 전석 초대. 02-3277-2407, 2456

유윤종 문화부 선임기자 gustav@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