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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택배기사의 복수? 도난 방지를 위한 배려라는 주장도…
동아닷컴
입력
2012-12-07 16:15
2012년 12월 7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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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의 복수’ 사진 화제
‘택배기사의 복수’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택배기사의 복수’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은 아파트 현관문 앞에 쌓여 있는 과일 박스를 찍은 것. 일곱 개나 되는 박스가 높게 쌓여 있어 아예 현관문을 열 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을 비웠으니 경비실이 아니라 집 앞에 사과박스를 놔달라’는 요청에 화가 난 택배기사가 소심한 복수를 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택배기사의 복수’가 사실은 ‘택배기사의 배려’라고 주장하고 있다.
택배기사가 현관문 앞에 과일 박스를 쌓아둔 것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릴 때 과일박스가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 과일박스가 워낙 많은 양이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 문이 열릴 때 누군가 보고 가져갈 수도 있다는 것이다.
‘택배기사의 복수’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도 문은 열 수 있게 해 줘야지”, “웬만큼 키가 큰 사람 아니면 저거 못 내린다”, “배려라고 하기엔 너무 높이 쌓은 듯”, “택배기사의 복수가 아니라니 다행”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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