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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8세 소년, ‘바다의 로또’ 용연향 발견…싯가 7200만원 ‘대박’
동아닷컴
입력
2012-08-30 17:35
2012년 8월 30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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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로또’용연향을 만들어 내는 수컷 향유고래. 사진=네이버 지식백과
‘바다의 로또 용연향’
영국의 8세 소년이 ‘바다의 로또’로 알려진 용연향을 발견해 화제다.
외신들은 29일(현지시각) 영국 남부 해안도시 본머스에 사는 찰리 나이스미스가 헹기스트베리 헤드에 있는 해변가를 산책하다가 용연향을 발견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 소년이 발견한 용연향의 무게는 6.4파운드(약 2.85kg)로 시가로 따지면 6만3000달러(한화 7,200만원)에 달한다. 용연향은 보통 1파운드에 약 1만달러(약 1,133만원)에 거래된다.
이 소년은 “해변에서 노르스름한 광택이 나는 돌덩어리 하나를 발견해 부모에게 보여줬고 이것이 용연향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용연향을 팔아 동물 보호소를 세우고 싶다”고 말했다.
용연향은 수컷 향유고래가 먹이를 소화하다 입으로 다시 토해낸 회색빛 물질을 이르는 말로 고급 향수를 제조하는 원료로 쓰인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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