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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믹스 봉지 경고 “뜨거운 물에 저으면 납 성분 녹아들어”
동아닷컴
입력
2012-05-18 19:04
2012년 5월 18일 1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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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믹스 봉지 경고 “뜨거운 물에 저으면 납 성분 녹아들어”
“커피믹스 봉지로 커피를 젓지 마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18일 “커피믹스 봉지로 뜨거운 커피를 저으면 코팅된 플라스틱 필름이 벗겨져 인쇄 성분이 커피에 녹아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커피믹스 봉지를 손으로 쉽게 뜯을 수 있도록 만든 절취선 부분에는 소량의 납 성분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커피믹스 봉지를 뜨거운 물에 담그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는 것이 식약청의 설명.
식약청은 “커피믹스 봉지는 여러 겹으로 제조돼 있는데 고온의 액체와 반응했을 때 쉽게 벗겨진다”며 “라면 봉지에 뜨거운 물을 부어 조리해 먹는 일명 봉지면(뽀글이) 역시 같은 이유로 인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커피믹스나 과자 봉지는 겉보기에는 한 겹으로 된 필름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폴리아미드(PA),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알루미늄박 등 2~3겹 이상의 필름을 겹쳐서 만든다.
식약청은 “다층 식품포장재 Q&A 안전 정보를 소비자들이 숙지해 실생활에서 불필요한 불안감을 갖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에 대한 정보를 문답식으로 정리해 이날 식약청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소개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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