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실수 1위, 모를 수도 있어 “두 번 실수 하지 않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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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21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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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패러디했던 ‘무한도전’
회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패러디했던 ‘무한도전’
‘신입사원 실수 1위’
‘확실하지 않은 것은 확인하고 진행하라’

21일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1173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시절 실수’를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89.3%가 실수한 경험이 있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신입사원 시절 저지른 실수로는 ‘잘못된 방향으로 업무 진행’(31.8%)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전화 응대 실수’(26.7%), ‘메일 발송 시 첨부, 수신처 등을 틀림’(23.2%), ‘호칭, 직급 등 잘못 부름’(21.4%), ‘사수 거치지 않고 바로 상부에 보고’(20.6%), ‘임원, 타 부서 직원 못 알아봄’(20.2%) 등의 순이었다.

실수 후 대응 방법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즉시 실수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다’(55.7%)고 답했다. 이밖에 ‘사수, 상사 등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 ‘수습 방법을 찾아 스스로 해결했다’ 등의 응답이 있었고 ‘당시 실수인지 몰라 그냥 넘겼다’고 답한 응답자들도 있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입사원 실수 1위가 잘못된 방향으로 업무 진행이군! 모르면 또 물어보고 물어보는 것이 현명한 것 같다”, “신입사원 시절엔 당연히 모를 수 있다. 모르는 것을 창피해하면 안 된다”, “실수를 할 수는 있지만 같은 실수를 두 번 이상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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