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단신]‘Labour of Love, Revisited’전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2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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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예와 현대미술을 융합한 독특한 장르인 이모그래피를 창안한 무산 허회태 씨가 8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자신의 작업을 중간 결산하는 대규모 개인전을 연다. ‘붓 예술 50주년 허회태 이모그래피’란 제목으로 감성과 서법이 조화를 이루고, 전통에서 새로움을 찾아낸 60여 작품을 소개한다.

■ 중국 현대미술의 차세대 작가로 꼽히는 인자오양국내 첫 개인전이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 페이지 갤러리에서 열린다. 톈안먼, 광장 등 기존의 알려진 회화시리즈와 함께 뭉개진 얼굴을 통해 인간 내면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매니악’ 시리즈(사진)와 조각을 볼 수 있다. 02-3447-0049

■ ‘디지털 시대에 떠오르는 아마추어리즘’을 주제로 국내외 작가 16명이 참여한 ‘Labour of Love, Revisited’전이 18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린다. 경제적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전문가와 순수한 관심과 애정으로 문화적 노동을 추구하는 아마추어의 경계에 대한 질문을 담은 전시다. 02-760-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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