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ding]전통 기품에 한방화장품 담아 혼수에 적합 예단세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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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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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최고급 궁중 한방화장품 ‘후’가 결혼시즌을 맞아 혼수품에 적합한 ‘후 천기단 예단 세트’를 선보여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신랑신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후 천기단 예단 세트’는 후의 최고급 프리미엄 화장품 라인인 ‘천기단 5종’ 각각의 제품을 고운 빛깔의 비단 보자기에 싸 한국 전통의 기품이 느껴지는 화각장에 담았다. 이를 다시 한 번 보자기로 포장해 최고급 예단 세트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

‘후 천기단 예단 세트’는 백화점 후 매장에서 특별 주문제작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주문 후 약 일주일 내 집으로 배송되고 가격은 100만 원 선이다. LG생활건강 후팀 문진희 브랜드 매니저는 “결혼 시즌 혼수로 고품격 예단세트를 선물하고자 하는 수요층이 느는 데 착안한 화장품 세트”라며 “최고급 한방화장품에 고급스러운 예단포장을 가미해 품격을 높인 세트로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후 천기단 라인은 한국 패션계의 거장 강희숙 디자이너가 용기와 패키지 디자인 등에 직접 참여해 탄생한 제품이다. 청나라 때 70대였던 자희 태후의 피부를 18세 소녀처럼 가꿔준 30여 가지 약재의 미용 비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배합한 최고급 프리미엄 한방화장품인 만큼 품격있는 혼수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산삼옥주, 녹용분골, 황금주목 등 3가지 궁중처방이 농축된 ‘천기비단’을 함유해 피부 속부터 영양감을 더한다. 산삼옥수란 산삼 뿌리에 구슬처럼 붙어 있는 옥주가 산삼의 영양을 흡수하는 저장 창고라서 피부 재생의 근원이 된다. 녹용분골은 녹용의 가장 윗부분을 일컫는 말로 하늘을 향해 솟는 양기를 지녀 피부에 힘찬 기운을 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금주목은 하늘이 내린 영초라 불리며 불로불사의 식물로 여겨져왔다. 예부터 피부에 황금빛을 더해 초자연적인 힘으로 피부를 젊게 가꿔주는 식물로 각광받았다.

후 천기단 라인은 예부터 쌓은 미용한방비법을 토대로 만들어져 동양인들에게 효과가 크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 설명이다. 일정 기간 바르고 나면 얼굴에서 꽃이 피어나는 듯 피부결을 밝고 환하게 가꿔주는 데 탁월해 노화로 고민인 30대뿐 아니라 50,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에 모두 적합하다. 천기단 스킨, 로션, 에센스, 아이크림, 크림 등 5종이 포함된 후 천기단 예단 세트는 100만 원 선.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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