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 교수의 6색 요가] 8초 날숨 5초 들숨…똥배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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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11일 07시 00분


1. 양반다리로 앉아서 상체를 바로 세우고 목 뒤에서 깍지를 낀다. 양 손바닥을 이용해서 목뒤를 마사지 하듯 주물러준다. 20회 반복.

2. 호흡을 내쉬며 양 팔꿈치를 교차하되 왼팔이 위로, 오른팔이 아래로 가도록 한다. 이때 고개는 왼쪽으로 돌려 45도 위를 바라본다. 10초 정지.

3. 숨을 들이마시며 원위치하고 호흡을 내쉬며 반대방향으로 수련한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5회 반복.

4. 양손을 무릎 위에 놓고 호흡을 내쉬며 하복부를 강하게 수축시킨다. 시선은 단전을 바라본다. 8초 정지, 5회 반복.

5. 숨을 들이마시며 고개를 젖히고 천장을 바라본다. 5초 정지, 5회 반복.


한국 사람들은 언제나 뒤로 한 발 물러서는 경향이 있다. 상대방을 배려하려는 마음이 지나친 나머지 사소한 선택권에 있어서도 양보를 한다. 하지만 때로는 먼저 표현을 할 때 더 좋은 경우도 있다. 감사하는 마음과 행복한 느낌을 당신이 먼저 나타낸다고 해도 상대방은 결코 얕보지 않는다. 누군가가 다가올 때만을 기다리지 말고 마음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면서 살자.

품위 있고 매너 좋은 사람은 늘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평온하고 부드러운 온기와 사람의 향기를 지닌 그대를 사랑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돈과 명예, 권력을 떠나서 지금 눈앞에 있는 사람은 진정 소중한 인연이다. 항상 먼저 손길을 내밀며 먼저 사랑하고 먼저 포옹해주자. 그리고 작은 숨결마저도 느낄 수 있도록 가까운 거리에서 속삭이자.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나마스떼(Namaste)!”

※ 효과
1. 복식호흡을 통해 복부 내장활동을 원활하게 유도한다.
2. 목과 어깨의 경직을 해소하고 뭉친 근육을 이완시킨다.
3. 두통과 신경통 예방에 도움이 되며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4. 고개를 45도로 비틀어줌으로써 평상시에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게 한다.
5. 복식 호흡시 들이마시는 숨 8초, 내쉬는 숨 5초가 가장 효과적이다.

※ 주의: 혈압 환자의 경우 5번 자세시 무리하게 많이 고개를 젖히지 말고 어지럽지 않을 정도로만 수련한다.

글·동작 최경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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