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먼동아 스타 패션] 지현우 vs 류진, 스타일 가이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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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7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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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번의 입맞춤’의 두 남자주인공 지현우와 류진, ‘부드러운 남자와 스마트한 남자’의 상반된 패션이 눈길을 끈다. 비즈니스 룩이라는 기본 컨셉트는 같지만 캐릭터의 성격에 따라 연출하는 스타일은 확연히 다르다. 극중 스포츠 에이전시 대표인 장우빈(지현우)는 자유분방한 성격과 어울리는 캐주얼 비즈니스 룩을, 리조트 기획 실장 장우진(류진)은 빈틈없는 성격답게 정통 수트 룩을 선호한다.

달콤한 남자 지현우는 비즈니스 룩이라고 하면 으레 떠오르는 딱딱한 정장이 아닌 세련된 캐주얼 비즈니스 룩을 추구한다. 지현우의 담당 스타일리스트 윤슬기씨는 “셔츠와 재킷, 팬츠를 매치한 비즈니스 룩을 기본으로 하되 상의는 체크 패턴이나 비비드한 컬러의 셔츠를 자유롭게 입고, 팬츠도 블랙이 아닌 경쾌한 화이트 팬츠를 자주 입는다”고 말했다. 선호하는 브랜드는 시스템 옴므, C.P. 컴퍼니, 스퍼드라이 등.

캐주얼 비즈니스 룩 팁
캐주얼 룩이지만 클래식한 시계와 빅 백을 매치해 비즈니스 룩의 무드를 잊지 않는다.

류진은 사랑에는 서툴지만 일에는 철두철미한 성격답게 정통 비즈니스 룩을 고집한다. 비즈니스 룩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클래식한 모노톤 수트를 즐겨 입는다. 이때 폭이 넓은 타이와 포켓 스퀘어를 반드시 매치해 격식을 갖춘다. 류진의 담당 스타일리스트 정주연씨는 “클래식한 느낌을 위해 브라운, 그레이 등 가을에 어울리는 중후하고 분위기 있는 컬러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룩 팁
클래식한 수트 룩을 연출하기 위해 브라운 컬러의 브리프케이스와 레이스업 슈즈를 매치해 멋과 격식을 모두 갖출 것.
글·이희주<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2luda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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