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먼동아 뷰티 인터뷰] 오리진스 브랜드 매니저 김세라 이사 공개! “나만의 안티에이징 생활습관&뷰티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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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7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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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업계에서 ‘워너비 커리어우먼’ ‘멘토’로 통하는 오리진스 브랜드 매니저 김세라 이사. 맡고 있는 브랜드 관리는 물론 자기 관리에도 철저하기로 소문 난 그는 늘 활기차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스트레칭, 자연식과 수분섭취 등 꾸준히 실천하는 웰빙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자신의 뷰티 노하우를 전한다.

▲ 책상 옆을 지키고 있는 사랑스러운 딸아이의 사진.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
▲ 책상 옆을 지키고 있는 사랑스러운 딸아이의 사진.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

작은 화분, 자신의 이름을 새긴 머그컵, 사랑하는 딸의 사진 등 그를 기분 좋게 하는 행복 아이템들로 가득한 그의 사무실을 찾아 ‘생생한 뷰티 토크’를 나눴다.
▲ 피부 건강을 위해 하루 1.5ℓ 물을 꼭 챙겨 마신다. 공복감을 달래는 견과류 역시 책상 위 필수 아이템.
▲ 피부 건강을 위해 하루 1.5ℓ 물을 꼭 챙겨 마신다. 공복감을 달래는 견과류 역시 책상 위 필수 아이템.

Q 젊음과 에너지를 유지시켜주는 좋은 생활 습관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어릴 때부터 인스턴트는 일체 먹지 않았어요. 토종 된장찌개, 나물, 김치 등 한식 위주로 식사하고 간식으로는 고구마 옥수수 등을 즐겨 먹고요. 업무 중 출출함이 느껴질 때는 호두 땅콩 등 견과류로 허기를 달래요.

짬짬이 스트레칭을 즐겨 하는 것도 좋은 습관인 거 같아요.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어 등과 팔 근육이 자주 뭉치는 편인데, 업무 중에도 자주 자리에서 일어나 팔다리를 쭉쭉 늘여주는 동작을 반복해요.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아로마 오일을 사용해요. 손가락에 오일을 한 두 방울 덜어 향을 맡은 후 목 뒤에 바르고 작은 마사지 도구로 지혈점을 누른답니다. 은은한 향이 전신으로 퍼지면서 기분이 편안해 지는 것이 느껴져요.


▲ 김세라 이사의 책상 위에는 작은 화분 몇 개가 놓여있다. 컴퓨터에서 나오는 유해한 전자파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 김세라 이사의 책상 위에는 작은 화분 몇 개가 놓여있다. 컴퓨터에서 나오는 유해한 전자파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Q 피부를 위해 가장 신경 쓰는 뷰티 습관은요?


자외선 차단과 꾸준한 수분 섭취가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지름길 인 것 같아요.

외출하기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밖에 나갈 때는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 등을 챙겨 나갑니다. 밖에서도 휴대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 밤이나 파우더 등을 챙겨 덧바르고요.

회사에 제 이름이 새겨진 머그컵을 두고 습관적으로 물을 마시려고 노력해요. 건조할 때는 수분 미스트를 뿌려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요.
▲ 매일 아침저녁으로 꼼꼼하게 챙겨 바르는 뷰티 아이템인 안티에이징 세럼과 수분크림.
▲ 매일 아침저녁으로 꼼꼼하게 챙겨 바르는 뷰티 아이템인 안티에이징 세럼과 수분크림.

Q 꼭 챙겨 바르는 뷰티 아이템을 소개해주세요.

안티에이징 세럼은 아침저녁으로 빼먹지 않고 꼼꼼하게 발라준답니다. 세럼을 바를 때는 충분한 양으로 얼굴 전체에 두드리듯 바르고 손바닥으로 얼굴을 감싸줘요.

손바닥에서 올라오는 은은한 열감이 피부 속 깊숙이 세럼을 흡수시키는 역할을 하거든요.

제품을 바를 때는 마음속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합니다. ‘이 제품은 정말 효과가 좋아. 다음날 몰라보게 탱탱해진 피부를 발견할 수 있을꺼야’ 이렇게 말이죠.

약간 유치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좋은 생각을 하면 꼭 그렇게 될 거라는 믿음이 있어요. 이게 바로 뷰티 습관의 핵심인 것 같네요(웃음).
글·권소희<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uiui0620@naver.com>
사진·현일수<동아일보 출판사진팀 기자>
동영상·신재호<더우먼동아 eTV 에디터>
도움주신 곳·오리진스 02-3440-2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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