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먼동아 데일리 요리] 몸이 가벼워지는 채소 요리 ③ 채소볶음과 마구이&감자 명란젓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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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30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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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볶음과 마구이

준·비·재·료
산마 1개, 당근 1개, 죽순 작은 것 ½대, 대두콩 ½컵, 쿠민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대파 1큰술, 생표고 2장, 정종 2큰술, 생강즙 1작은술, 올리브유 2큰술, 일본된장 1큰술, 소금, 후추

만·들·기

1 대두콩은 하루 전날 물에 불려 충분히 삶은 뒤 다져놓는다. 껍질은 제거하도록 한다.
2 생표고는 잘게 다지고, 죽순은 다진 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3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쿠민을 먼저 넣고 볶는다. 전체적으로 향이 올라오면 다진 마늘, 다진 대파, 다진 생표고와 죽순을 차례로 넣는다. 어느 정도 익으면 1의 대두콩과 일본된장을 넣고 함께 볶아가며 생강즙과 정종을 붓는다. 마지막 간은 소금과 후추로 한다.
4 마와 당근은 호일에 싸서 150℃ 오븐에서 30분 정도 굽는다.
5 2는 볼에 담아 1의 볶음장과 함께 서브한다.

Cooking Tip!
1 참기름을 볶음장에 이용하면 야채 자체의 향이 사라지므로 주의한다.
2 죽순은 기호에 따라 사용하고, 야채에서 수분이 생기지 않도록 되도록 약한 불에서 볶아준다.


감자 명란젓 구이

준·비·재·료
삶은 감자 4개, 껍질 제거한 명란젓 2덩이, 또띠아 4장, 모짜렐라 치즈 ½컵, 다진 파슬리 2큰술, 청양고추 2개, 타바스코 소스 약간, 다진 실파 3큰술, 체다치즈 약간, 소금, 후추, 마요네즈 2큰술, 레몬즙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만·들·기

1 삶은 감자는 뜨거울 때 으깬 후 마요네즈 2큰술, 레몬즙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소금, 후추를 넣고 부드러운 반죽 상태가 되도록 준비한다.
2 1에 껍질을 벗긴 명란젓과 다진 청양고추를 넣고 다시 잘 섞는다.
3 살짝 기름을 두른 팬에 또띠아를 올리고, 그 위에 2를 넣고 편편하게 펴준다. 다진 파슬리와 모짜렐라 치즈를 토핑으로 얹고, 다른 또띠아로 덮어준다. 전을 지지듯이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구워낸다. 이때 타지 않도록 주의한다.
4 다 구워진 또띠아는 피자 커터로 등분하여 잘라준다.
5 위에 체다치즈와 다진 실파, 타바스코소스 등을 토핑으로 얹으면 맛이 더욱 살아난다.

Cooking Tip!
모짜렐라 치즈나 체다 치즈를 사용하지 않고 담백하게 감자 명란젓만을 또띠아에 넣고 구워내는 것도 좋다.
정리·박미현<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aammy1@naver.com>
이민경<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mklee1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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