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먼동아 인턴 에디터 고태경의 ‘44사이즈 도전기’ 3탄] 다이어트 3주차, 칼로리 높은 추석 음식 칼로리 낮추기 대작전

더우먼 입력 2010-09-20 16:50수정 2010-09-20 17:17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다이어트 3주차, 드디어 몸무게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2kg 감량 성공! 주위에서 아무도 몰라주는 것 같지만 마냥 기분이 좋아요.

-2kg을 위한 그동안의 생활

가장 확실하게 실천한 것은 세 가지였습니다.
탄산음료 마시지 않기, 회사에서 계단 이용하기, 저녁 식사량 줄이기.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다이어트를 생각하면서 맛있고 편안한 것들의 유혹을 이겨냈어요.

하지만 기쁜 마음도 잠시, 곧 추석이네요. 즐거운 명절이지만 다이어트 중인 저에게는 큰 고비예요. 맛깔스러운 음식들을 앞에 놓고 식욕을 억눌러야 하는 생각을 하니 추석이 두려워져요.
그렇다고 여기에서 무너질 수 없잖아요.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기 위해 만발의 준비를 하기로 했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주요기사

무시무시한 추석 음식 칼로리

우선 추석 음식들의 칼로리부터 알아보았어요. 음식을 보면 아래 표의 무시무시한 칼로리 숫자가 떠올라 식욕이 줄어들겠죠.



추석 음식 칼로리 낮추기 대작전

칼로리가 높다고 무조건 안 먹을 수는 없어요. 한창 다이어트 중인 저를 위해 엄마는 추석 음식 칼로리 낮추기 대작전에 돌입하셨습니다.

전 부칠 땐 포도씨유
추석에 전을 부칠 때 포도씨유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포도씨유는 발연점이 높기 때문에 튀김이나 부침요리에 가장 적합한 기름이거든요.

팬 먼저 달군 후 사용
팬은 바닥이 두껍고 잘 달라붙지 않는 것을 선택. 기름을 조금만 둘러도 타지 않게 잘 부칠 수 있도록 말이에요. 그리고 팬은 먼저 달군 후 전을 부쳐야 해요. 낮은 온도에서 전을 부치면 기름의 흡수량이 많아져 칼로리가 높아진답니다.

전은 얇게 부치기
전의 두께는 얇게 해 짧은 시간 안에 잘 익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기름을 적게 사용하는 노하우랍니다.


간은 싱겁게

맵거나 짠 음식은 밥을 많이 먹게 해 당질을 과잉 섭취하게 합니다. 그럼 자연스레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하게 되고, 이는 혈당을 올라가게 해요. 이는 비만의 위험은 물론 동맥경화와 고지혈증 등을 유발할 확률도 높이니 가족 모두를 위해 간은 꼭 싱겁게 하세요.

쌀밥 대신 잡곡밥
잡곡밥을 하기로 했어요. 평소 콩밥이라면 입도 안대던 저였으나 블랙푸드와 친해지기로 한 후 검은콩의 맛을 알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콩을 비롯한 각종 잡곡을 넣은 밥을 지어 먹기로 결정. 잡곡밥은 쌀밥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혈당의 상승을 느리게 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줘요.
더우먼동아 인턴 에디터 고태경은…

올해 나이 스물 셋의 더우먼동아 인턴 에디터. 통통한 몸매에 큰 불만 없이 몸에 옷을 맞추며 지금껏 지내왔지만 이제, 스타일리시한 에디터를 꿈꾸며 인생 첫 번째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목표는 44사이즈 몸매 만들기. 매일 다이어트 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며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글·고태경<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lfscm5@nate.com>
사진·동아일보 출판사진팀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