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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갈라쇼의 새 음악 ‘불릿프루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7-07 09:14
2010년 7월 7일 09시 14분
입력
2010-07-07 07:30
2010년 7월 7일 0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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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20.고려대)가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올댓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에서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인 '불릿프루프'를 공개하기로 알려지면서 이번 쇼의 배경음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연아의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으로부터 낙점을 받은 새 배경음악 '불릿프루프(Bulletproof)'는 영국 출신의 일렉트로 팝 듀오 라루(La Roux)의 곡.
이 곡은 라루가 지난해 7월 발표한 동명의 데뷔 앨범 '라루'에 수록된 곡으로 발매되자마자 영국 싱글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있다. 이 앨범은 국내에서도 지난해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발매됐다.
안무가 윌슨은 미국 토크쇼에서 이 곡을 처음 듣고 무척 마음에 들어 공연의 배경음악으로 쓰게 됐다고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밝힌 바 있다.
라루는 2008년 여성 보컬 엘리 잭슨(Elly Jackson.22)과 키보드, 작곡, 프로듀서를 담당하고 있는 벤 랑메이드(Ben Langmaid)가 결성한 혼성 듀오로 데뷔 앨범을 통해 80년대 신시사이저 음악의 영향을 받은 일렉트로닉 팝 음악을 선보였다.
목소리와 외모 모두 중성적인 엘리 잭슨만이 무대에 서 노래를 부르는데 빨간 머리와 독특한 패션, 개성 강한 무대 매너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의 데뷔 앨범에서 특히 '불릿프루프'는 앳되면서도 강렬한 보컬과 함께 80년대 무도회장에서 흘러나왔을 법한 디스코풍의 일렉트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김연아의 안무가 윌슨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안무를 선보이기 위해 이 곡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곡을 배경으로 한 김연아의 새 갈라쇼 프로그램은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아이스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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