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이자 방송 진행자 지석진 씨(42·사진)가 퀴즈쇼 ‘신동엽의 300’에서 50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고 SBS가 5일 밝혔다. 아주대 경영학과 출신인 지 씨는 각종 설문조사의 결과를 맞히는 퀴즈에서 최종 3단계를 통과한 첫 출연자가 되며 상금을 탔다. 지 씨는 지난해 12월 16일 열린 녹화 초반에 함께 참여한 직장인 300명에게 “5000만 원을 타면 회식을 쏘겠다”고 말했고, 약속대로 6일 서울 마포구의 한 뷔페식당에서 회식을 열 예정이다. 연출 임기현 PD는 “지 씨가 방송 후 상금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고 말했다. 방송은 10일 낮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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