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는 ‘뉴스데스크’가 ‘재투표’ 논란을 다룬 ‘전례 없는 재표결’ ‘원천무효 논란’ 등 5개 기사에서 ‘표결에 문제없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은 단순 인용으로 소개한 반면 민주당의 ‘재투표 원천 무효’ 주장은 앵커와 기자 발언, 변호사와 법학자의 부연 설명을 추가해 공정성과 객관성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신문과 대기업의 방송 참여를 다룬 ‘여론 독과점 우려’ 기사는 신문과 대기업의 방송 참여를 우려하거나 반대하는 내용만을 방송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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