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DESIGN]명지대 캠퍼스, 예술이네!

명지대는 지난해 개교 60주년을 맞아 60주년 채플관, 차세대과학관을 준공한 데 이어 2010년 초 완공을 목표로 신축 도서관인 방목학술정보관을 짓는 등 캠퍼스 디자인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정보관은 위에서 봤을 때 딱딱한 사각형이 아닌 원형으로 디자인했고 외벽을 유리로 마감해 자연미와 채광을 살리면서 내부에는 다양한 형태의 열람 공간을 구성했다. 지상 3층, 지하 4층 규모의 국제회의장을 갖추고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해 첨단 IT기술과 현대적인 건축 디자인을 조화시킬 계획이다.

명지대에는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방목기념관, 용지 여건에 맞춰 부채꼴로 휘어진 인문생활관 등 참신한 디자인의 건물이 많다. 명지대는 학교 전체의 조형미와 편의성을 고려한 캠퍼스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2009년 2학기부터 캠퍼스 환경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