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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6월 29일 0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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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인 안피샤 시주크와 안젤리카 세미야키나는 세직장에서 해고 통고를 받자 회사에 휴가보상수당을 청구했다. 회사는 수당을 지불하지 못하겠다고 답했고 이들은 러시아 노동부에 이의를 제기했다.
노동부가 이들에게 1150달러(약 150만원) 씩 지급하라고 결정하자 화가 난 사장은 5코펙짜리 동전으로 수당을 지급했다. 5코펙은 러시아에서 가장 작은 화폐 단위로 두 여성은 수당을 집으로 가져가기 위해 친구까지 동원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가장 쪼잔한 사장이군요’라며 혀를 찼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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