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단신]국립극장 ‘정오의 음악회’ 두 번째 무대 外

  • 입력 2009년 6월 4일 02시 59분


■국악 브런치 공연으로는 국내 최초인 국립극장의 ‘정오의 음악회’ 두 번째 무대가 5일 오전 11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진다. 국립국악관현악단 황병기 예술감독의 해박하고 구수한 해설로 진행되는 ‘정오의 음악회’는 공연이 끝난 뒤 전통 차와 떡이 제공된다. 전석 1만 원. 02-2280-4115∼6

■제6회 세계 발레스타 페스티벌이 4, 5일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쿠바국립발레단의 비엔세이 발데스, 발렌티나 코즐로바 무용학교의 휘트니 젠슨, 키로프발레단의 에카테리나 오스몰키나, 영국국립발레단의 다리아 클리멘토바 등 세계 정상급 발레단의 주역무용수와 국립발레단의 김주원 장운규, 유니버설발레단의 황혜민 엄재용 커플의 갈라 공연이 열린다. 3만∼16만 원. 02-915-8086

■5일 개관하는 서울 중구 명동 명동예술극장은 개막작으로 ‘맹진사댁 경사’를 무대에 올린다. 고 오영진 원작의 이 작품은 지난해 연극 ‘리어’로 제1회 대한민국연극대상을 수상한 이병훈 씨가 연출을 맡고 장민호, 신구, 백수련, 전무송, 서희승, 장영남 씨 등 연극계 신구(新舊) 세대가 골고루 출연한다. 21일까지. 1만5000∼4만 원. 164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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