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교향악 축제’에 역대 최다 관객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예술의 전당 측은 3∼21일 열린 올해 교향악 축제 관객이 역대 최다인 3만1249명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음악회는 서울 예술의 전당과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했다.
17개 교향악단이 고전·낭만주의 레퍼토리로 꾸민 올해 무대는 지난해보다 3회가 적었지만 관객은 지난해 3만899명을 넘어섰다. 공연당 평균관객은 1838명으로 지난해보다 19% 증가했다. 입장권 가격은 1만∼3만 원이었다.
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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