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퀴즈 대한민국’에 출연한 강요성(44) 씨가 그 주인공. KBS에 따르면 강 씨는 딸의 병을 간호하기 위해 전업 주부가 됐으며 다음 달 1일 방송분에 출연해 퀴즈영웅에 올랐다.
획득한 상금만 4300만원이라고. 강 씨는 지난 2007년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딸이 재생불량성빈혈 판정을 받자 15년간 일한 의료기 회사를 그만두고 간병에 나섰다.
작년 5월 골수 이식을 받은 딸과 부인이 방청석에서 힘을 보탰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영화 미스터 주부퀴즈왕이 생각나네요’, ‘아빠의 멋진 모습에 딸이 더욱 힘을 내 투병하겠어요’라며 응원을 보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