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슈디 “소설 ‘악마의 시’ 후회 안해”

  • 입력 2008년 10월 3일 02시 58분


인도 출신의 영국 작가 살만 루슈디(사진) 씨는 이슬람 사회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던 소설 ‘악마의 시’를 쓴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루슈디 씨는 1일 ‘악마의 시’ 발간 20주년을 맞아 영국 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종교와 문명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작가가 되고 싶지는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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