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손자 ‘대무신왕’으로 부활한 송일국

  • 입력 2008년 9월 10일 02시 56분


▽KBS2 ‘바람의 나라’(오후 9시 55분)=서기 4년 고구려는 건국 공신인 소서노의 자식 비류와 온조가 무리를 이끌고 남하해버린 뒤 안팎으로 풍전등화의 상황에 처해 있었다.

유리왕의 왕권은 부족장 협의체인 제가회의에 밀려 미약했고 강대국 부여가 고구려를 압박하고 있었다.

유리왕이 오랜 정복전쟁 끝에 국내성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제가회의의 구성원들은 왕을 몰아낼 음모를 꾸민다.

역모에 맞서 태자 해명은 수백 명의 근위대로 이끌고 왕후와 나이 어린 세류 공주의 목숨을 구해내려 한다.

MBC 드라마 ‘주몽’에서 주몽을 연기했던 송일국이 주몽의 손자이자 유리왕의 아들인 고구려 3대 왕 대무신왕(大武神王)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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