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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9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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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서울대교구가 서울주보를 통해 공개한 ‘2007년도 서울대교구 재무제표’에 따르면 2007년 말 기준으로 교구 자산은 3911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본당에서 내는 교구납부금 415억여 원 △각종 기부금 55억여 원 △기타 수입 41억여 원 등 708억여 원, 지출은 △선교비 279억여 원 △자선 찬조비 26억여 원 △인건비 32억여 원 등 430억여 원이다. 서울대교구는 교구 재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취지에서 지난해 한국교회 교구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재정 현황을 공개했다.
■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위원장 허윤진 신부)가 추석을 맞아 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과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한가위 잔치’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노래자랑과 국가별 공동체에서 준비한 전통무용과 밴드공연, 연극 등의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행사장 밖 운동장에서는 공동체별로 각국의 음식을 준비해 마련한 ‘세계음식축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