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단신]‘가톨릭합창단’ 外

  • 입력 2008년 8월 22일 03시 00분


■ 가톨릭합창단이 30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창단 70주년을 기념해 베토벤의 ‘장엄 미사(Missa Solemnis)’를 연주한다. 1938년 8월 15일 명동성당에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한 가톨릭합창단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합창단이다. 홍연택 김대붕 최병철 박동욱 성두영 이연국 등 유명 음악가들에 이어 현재 가톨릭 교회음악대학원장인 백남용 신부가 18년째 지휘를 맡고 있다. 이번 연주에서는 돔 앙상블(리더 이보연)이 연주를 맡고 오르간 문병석, 소프라노 김민조, 알토 안현경, 테너 이영화, 베이스 이요훈이 출연한다. 1만∼5만 원. 02-3143-3620

■ 경남 양산의 오룡산에서 염불 수행에 정진하고 있는 정목 스님의 구도(求道) 에세이 ‘오룡골에는 여자가 없다’(자연과 인문)가 출간됐다. 정목 스님은 부산 금정산 범어사에서 벽파 대선사를 은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자운 대종사로부터 비구계를 받았으며 범어사승가대 강사를 지냈다. 현재 한국정토학회 이사로 있으며 양산 오룡골 정토원에서 염불 정진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전법에도 힘쓰고 있다. cafe.daum.net/amitapa 02-73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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