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중견기자 모임, PD협회 정상화 추진협의회 등 KBS 내 17개 단체는 12일 ‘KBS 정상화를 위한 사원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현재 KBS의 위기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정연주 전 사장 추종세력이 배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현재 방송독립 투쟁을 주도하는 사람들은 2003년 정 사장 임명에 직간접으로 관여했던 세력으로 정 사장과 공동 책임선상에 있기 때문에 이들이 전면에 나서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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