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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7월 30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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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CEO’는 29일 “CEO 60명이 ‘대표 소설가’ 5명씩을 뽑은 최근 조사에서 박경리 선생이 14.7%(44명이 선정)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월간CEO 측은 “박경리 선생의 삶과 작품에서 나타나는 ‘모진 역사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끈질긴 생명력’이 CEO들에게 큰 감명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2위는 42명의 CEO가 선택한 이문열(14.0%) 씨, 공동 3위는 춘원 이광수, 최인호(각각 11.3%) 씨, 5위는 박완서(9.3%) 씨였다.
이어 김동리(7.3%), 황석영(5.0%), 이상 황순원(각각 4.0%), 조정래 김훈(각각 3.7%) 씨 등의 순이었다.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